무선입환이란?
무선입환은 기관사 없이 수송원이 무선 제어기(리모콘)를 사용하여 기관차를 움직이면서 열차를 정리하는 입환작업을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입환 작업은 기관사가 기관차를 직접 운전하여 수행하여, 수송원과 기관사간의 업무협의가 철저히 이루어 지지 않으면, 중대한 사고를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선입환은 수송원이 직접 기관사의 개입 없이 무선 제어기를 통해 기관차를 제어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사고 위험성을 낮출수 있습니다.
무선입환의 구성 요소
무선입환 시스템은 크게 아래와 같이 몇개로 나뉘어 진답니다.
사용자 제어장치(User Control Unit, UCU): 수송원이 직접 사용하는 리모컨으로 무선입환을 이용하기 위한 컨트롤러를 말합니다.
기관차 제어장치(Locomotive Control Unit, LCU): 기관차에 설치되어 기관차를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테나(Antenna): UCU와 LCU를 연결하는 장치
모뎀(Modem): UCU와 LCU의 데이터를 교환하는 장치
* UCU는 작업자가 사용하는 리모컨으로, 작업자는 UCU를 통해 기관차의 방향, 속도, 제동(제동은 쉽게말해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말합니다) 등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 LCU는 기관차에 설치되어 기관차를 제어하는 장치로, UCU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받아 기관차를 제어합니다.
무선입환의 장점
무선입환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안전성 향상: 기관사의 개입이 없기 때문에 인적오류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입환 작업은 기관사가 수송원의 지시에 따라 직접 운전하여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이때, 수송원과 기관사의 업무협의가 철저히 되지 않거나, 혹은 수송원의 실수나, 기관사의 실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무선입환 시스템은 기관사의 개입이 없고 수송원이 직접 기관차를 제어하기 때문에, 실수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효율성 향상: 수송원이 기관차를 직접 운전하지 때문에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입환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시간이 더 연장될수 있습니다.
기존의 입환 작업은 기관사가 기관차를 직접 운전해야 하기 기관사의 대기시간, 교대시간 등 업무협의 시간 등이 소요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입환 시스템은 작업자가 기관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기 불필요한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생산성 향상: 수송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되어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무선입환 시스템을 도입하면, 인건비를 줄여 철도운영에 대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수 있으나, 기관사는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선입환의 도입 현황
무선입환 시스템은 철도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이미 많은 역에서 무선입환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2016년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무선입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13개역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영주역, 제천조차장 등등 시범운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무선입환의 전망
무선입환 시스템은 철도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선입환 시스템이 도입되면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는 것에 대한 초점을 맞추고, 무선입환 진행사업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여 합니다.
국토부 역시 인적사고 예방과 철도 안전성을 높일수 있는 사항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무선입환 시스템은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